-
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새로 태어난 철도시설
이상화 기자 프랑스 파리의 센강 왼쪽에 자리잡은 오르세 미술관은 폐(廢) 철도 시설을 새로운 문화시설로 탈바꿈시켜 성공한 대표적인 명소입니다. 지금은 미술관뿐만 아니라 공연과 교
-
[정진홍의 소프트파워] 역사는 살아 있다
정진홍논설위원 # 음력으로 4월 17일이었던 그제 칠흑 같은 어둠을 뚫고 문경새재 옛길을 걸었다. 걷는 내내 419년 전의 일들을 떠올렸다. 1592년 임진년 4월 13일(이하
-
세계군인체육대회 맞는 '문경'의 신바람
인구 8만의 소도시 문경에 '신(新)바람'이 일고 있다. 과거 탄광도시로 호황을 누렸지만 폐광과 동시에 활력을 잃었던 이 곳에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걸까? 최근 문경시는
-
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문경 유치 ‘이상무’
2일 오후 문경에 도착한 세계군인스포츠위원회 실사단이 시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모전동 시청 앞 거리를 지나고 있다. [문경시 제공] 2일 오후 문경시민 2만여 명이 시청 등 시내
-
[2010 청백봉사상 본상] 김종삼 서울시 강남구 교통정책과 外
김종삼, 양권준, 임헌배, 홍성진, 권성호, 손영환(윗줄 왼쪽부터)이정신, 이선국, 김영래, 조중기, 임종대, 김영문(아랫줄 왼쪽부터) 김종삼 서울시 강남구 교통정책과 창의적인
-
내 손안의 산 소백산 小白山 1440m
비로봉 정상에서 연화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위에서. 봄부터 가을까지 천상 화원을 이루며, 사방으로 시야가 트여 조망이 빼어나다. 멀리 보이는 건물이 주목 관리소이고, 오른쪽 울타리
-
문경서 한라까지 다향이 흐른다
차(茶)의 계절이다. 차밭마다 물기를 머금어 절로 윤기가 도는 파란 차들이 물결을 이룬다. 곡우(20일) 전에 차를 따기 시작한 아낙들의 손길이 가장 바쁜 때다. 이때를 맞아 차
-
알찬 프로그램·고객 서비스 … 돈 버는 공기업 ‘눈에 띄네’
청소년 수련활동시설인 문경새재 유스호스텔(문경시 문경읍 상초리)이 주목받고 있다. 민간업체가 수지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손을 뗀 뒤 공기업인 문경관광진흥공단(이하 공단)이 직영해
-
김주영·정호승·안도현 경북 출신 작가 독자들과 함께 문학작품 무대 찾는다
‘나는 부석사 당간지주 앞에 평생을 앉아/그대에게 밥 한 그릇 올리지 못하고/눈물 속에 절 하나 지었다 부수네/하늘 나는 돌 위에 절 하나 짓네’(정호승 ‘그리운 부석사’ 중)
-
나는 아냐. 아직도 사랑하기 위해 산다고! '사랑'이란 단어는 내 인생에 없어!
1970년대 통기타를 둘러메고 시대의 낭만과 저항을 노래했던 조영남과 양희은이 만났다. 지금은 같은 방송사에서 1·2위를 다투는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로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
-
경북 도립공원 ‘마지막 유료’ 문경새재
국립공원에 이어 경북지역 도립공원도 잇따라 입장료를 폐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. 문경시의 문경새재도립공원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“4월 중 입장료를 폐지하는 문제를 적극 검토하고 있
-
문경시의회, ‘대왕세종’ 촬영장 건립비 30억원 의결
문경시의회는 문경새재에 새 KBS 드라마 촬영장 건립과 관련, 21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시가 제출한 건립비 30억 원(철거비 10억 원 포함)을 승인 의결했다. 의회는 그러나 KB
-
문경새재 ‘75억 촬영장’ 논란
문경을 찾은 관광객들이 새재공원에 들어선 KBS 드라마 ‘태조왕건’ 촬영장을 둘러보고 있다. [사진=황선윤 기자] 14일 오전 문경 새재공원 안 KBS 드라마 ‘태조왕건’ 촬영장.
-
달빛 아래 역사·문화의 향기에 취한다
자연휴양림·山寺·섬에서 산하의 아름다움 만끽 사진=유연태 지난 봄, 정남진의 고장인 전남 장흥군을 1박2일 여정으로 다녀왔다. 토요 상설시장, 보림사, 장흥댐 물 문화관, 영화 ‘
-
달빛 아래 역사·문화의 향기에 취한다
사진=유연태 지난 봄, 정남진의 고장인 전남 장흥군을 1박2일 여정으로 다녀왔다. 토요 상설시장, 보림사, 장흥댐 물 문화관, 영화 ‘천년학’ 세트장, 소설가 이청준 선생의 생가
-
MB의 대운하 프로젝트는? 대선 승리 위한 야심 찬 플랜
▶지난 5월 4일 열린정책연구원 주최로 국회도서관에서 경부운하 검증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.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경부운하 청사진이 처음 공개된 건 1996년 7월 국회 대정부 질의
-
[지방이 경쟁력이다] 관광촌 변신 문경시
▶ 석탄을 실어나르던 폐철로 위로 운행되는 철로자전거. 매표소가 있는 진남역을 출발해 4km를 왕복한다.조문규 기자 날리는 석탄가루, 시커먼 강물, 산골 오지…. 10여 년 전까지
-
[week& 기획] 자연 따라 역사 찾아 걸으면서 웰빙
▶ 왼쪽부터 정희섭, 이덕일, 조용헌, 신정일씨. "현대인들은 일단 차만 버리면 모든 것을 얻을 수 있지요."(47.문화정책연구소장 정희섭) "고속철도의 속도혁명을 말하는 요즘인데
-
[국토박물관 순례] 20. 보은 법주사와 삼년산성
▶ 보은 삼년산성은 눈앞에 속리산이 펼쳐지는 호젓한 산책로다. 3년 걸려 쌓아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. 조용철 기자▶ 속리산 법주사 국보55호인 팔상전(左)과 국보5호인 쌍사
-
[레저 단신] 한화투어몰 外
◆ 한화투어몰(www.tourmall.com)은 오는 19, 26일 당일 일정으로 '여자만의 세상 나들이'를 마련한다. 충북 충주 중앙탑에서 산책한 뒤 문경새재 청포묵조밥집에서 점
-
지자체, 관광자원 개·보수 박차
지방자치단체들 사이에 관광지 ‘리모델링’ 붐이 일고 있다. 낡은 아파트나 건물을 현대감각에 맞게 개·보수하는 것과 마찬가지로,가능하면 많은 사람들이 기존의 관광자원을 최대한 즐기도
-
관광공사 선정 '단풍 나들이 명소 5곳'
◇명지산(경기도 가평군 북면)=수도권에서 가깝다는 게 장점. 경춘가도의 '단풍 터널'을 통과하면서부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한다. 명지산(明智山·해발 1천2백67m·사진)은 경기도에
-
문경 주흘산 일대 '상리관광지' 논란
해발 1천1백6m 주흘산이 있는 문경읍 상리 일대 ‘상리관광지’ 조성을 놓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. 조성계획 신청과 사업 착수를 앞둔 시점에서 전 문화관광부 차관의 부인이 땅매입에
-
[삶과 추억] 고 김수근 대성그룹 명예회장
지난 20일 오후 86세를 일기로 타계한 김수근(金壽根)대성그룹 명예회장은 연탄사업에서 출발해 석유판매.도시가스 공급.해외유전 개발.열병합발전 등으로 에너지 사업을 다각화한 한국